ai와 로봇으로 노동이 줄어들면 인간은 무엇을 해야될까?

AI와 로봇 얘기를 들을수록 내가 할 일이 정말 남아 있을지 불안해졌고, 막연한 희망보다 지금 뭘 준비해야 덜 흔들릴지부터 따져보게 됐다.

‘ai와 로봇으로 노동이 줄어들면 인간은 무엇을 해야될까?’를 알고 나면 막막함 대신 현실적인 대비 방향이 잡혀서 훨씬 만족할 것 같다.

결론

아주 먼 미래에는 돈을 더 벌고 싶은 사람들은 1인 기업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이고, 안빈낙도의 삶을 즐기고 싶은 분들은 로봇 세상이 가져다주는 기본소득으로 먹고 살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런 세상이 오기 전까지는 피터지게 경제활동을 해야된다는 말이 지금 시점에서는 가장 덜 틀린 결론이다.

특히 Ai와 로봇이 판을 치는 미래에서 인간인 내가 뭘 먹고 살아야 할지 걱정하는 부정론자들 입장에서는, 먼 미래의 제도보다 당장 내 수입과 내 역할이 먼저 흔들리지 않느냐가 더 큰 공포로 다가오게 된다.

결국 인간은 일을 완전히 내려놓는 존재가 되는 쪽보다, 기술이 대체하지 못하는 판단과 책임과 관계의 자리로 더 밀착해서 이동하는 존재가 되어야 살아남는 구조인 것 같다.

나는 이 결론이 차갑긴 하다만 현실을 가장 정직하게 보여주는 말이더라.

역할을 봐야한다

AI와 로봇으로 노동이 줄어들면 인간은 일을 안 해도 되는지부터 묻기 쉬운데, 사실 먼저 봐야 할 것은 어떤 역할이 끝까지 인간 쪽에 남느냐라는 질문이다.

반복적이고 예측 가능한 업무는 기계가 점점 더 빠르게 가져갈 수 있지만, 무엇을 목표로 삼을지 정하고 어디까지 자동화를 허용할지 판단하는 일은 아직 사람 몫이긴 하다.

그래서 앞으로 값이 붙는 사람은 단순히 손이 빠른 사람이 아니라, 방향을 잡고 기준을 세우고 이상 신호를 읽고 결과의 책임까지 떠안을 수 있는 사람일 가능성이 크다.

독자 관점에서 이 말을 풀면 내가 지금 하는 일이 반복형인지 판단형인지 먼저 가르고, 반복 비중이 높다면 기술을 피하기보다 기술 위에서 자리를 바꾸는 연습을 해야 한다는 뜻이다.

내가 보기엔 앞으로의 경쟁은 속도전보다 역할 재설계 싸움에 더 가까워질 것 같았다.

관계의 중요성

자동화가 강해질수록 오히려 사람을 직접 상대하는 일의 가치가 더 커질 수 있고, 돌봄과 교육과 상담처럼 관계를 다루는 영역은 더 오래 남을 가능성이 있다.

기계가 설명은 잘해도 위로를 대신하긴 어렵고, 정보를 정리해도 신뢰를 끝까지 책임지긴 어렵기 때문에 사람을 다루는 일은 생각보다 쉽게 밀려나지 않거든.

사회가 불안할수록 사람들은 정답만 내놓는 존재보다 내 상황을 읽고 맥락을 이해하고 끝까지 책임지는 존재를 찾게 되는데, 바로 그 지점이 인간 노동의 핵심 방어선이 될 수 있다.

Ai와 로봇이 판을 치는 미래가 무서운 사람에게 이 말은 위로가 아니라 힌트인데, 결국 살아남는 사람은 기능만 수행하는 사람보다 사람 문제를 끝까지 처리하는 사람일 가능성이 더 높다.

나는 인간의 강점이 계산 그 자체보다 관계의 무게를 버티는 힘에 있다고 느꼈다.

배움이 길다

노동이 줄어드는 시대라고 해서 배움의 필요가 줄어드는 건 아니고, 오히려 도구가 바뀔 때마다 자기 역할을 다시 설계할 수 있는 사람이 가장 오래 버티게 될 것 같다.

예전에는 전공 하나와 경력 하나로 오래 버티는 길이 통했지만, 이제는 같은 직업 안에서도 방식과 도구가 계속 바뀌기 때문에 배움을 멈추는 순간 바로 뒤처질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중요한 건 거창한 스펙 쌓기가 아니라, 내가 가진 일 중 자동화될 부분과 남을 부분을 먼저 가르고 남는 부분을 더 강하게 만드는 전환 능력이다.

기획하는 힘과 설명하는 힘, 검수하는 힘과 협업하는 힘, 그리고 결과를 끝까지 책임지는 힘 같은 것은 기술이 바뀌어도 비교적 오래 들고 갈 수 있는 자산이 되지 않나 싶다.

나는 미래 불안을 줄이는 가장 빠른 방법이 전망을 더 읽는 게 아니라 지금 배울 것을 정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

ai와 로봇이 발전하면 세상 전체가 바뀌는 일이기 때문에 국가에서 알아서 해결책을 내놔서 국민들을 먹여살릴 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자유시장에서는 그딴게 없다.

이쪽 업계 관련된 사람들이 하는 말을 들어보면, 로봇으로 벌어들인 돈을 사회 전체가 나눠가지는 세상이 올거라고 얘기를 한다.

사람들이 이제 노동을 하지 않고 돈에 얽매이지 않는다는 얘기까지하더라.

이 대목은 솔직해서 더 세게 박히는 말이라 나는 쉽게 흘려듣기 어렵더라.

언제 대비할까?

물론 이런 세상이 충분히 올 수 있긴하다.

이게 가능하려면 세상 전체가 싹 다 변해야되는데, 변하는 기간이 얼마나 오래 걸릴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는게 문제다.

생산직을 대체할 수 있는 로봇이 나왔다고 한들 그걸 사용할지 말지는 기업 의지에 달린 문제이고, 그로 인해서 일자리를 못구하는 사람들은 다른 일자리를 알아보고서 돈벌이를 해야 가족들 먹여살릴것 아닌가.

사회적으로 합의된 내용이 전혀 없기 때문에 벌써부터 부정적으로 생각할 필요가 없다.

다만, 내 일자리가 언젠가는 없어질 거라는 생각으로 미래를 대비하는 건 필요하다고 본다.

어차피 정년퇴직 이후에 노후대비가 안되어있으면 재취업을 해야되지 않나.

제2직업을 미리 준비하나 나중에 준비하나 어차피 고통스러운건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이 문단은 결국 기다리는 사람보다 미리 움직이는 사람이 덜 흔들린다는 뜻 같아서 꽤 현실적이었다.

자주하는 질문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건 그래서 지금 당장 무엇을 준비해야 하느냐인데, 내 기준에서는 현재 직업 안에서 반복 업무를 줄여주는 AI 도구 하나를 먼저 익히고 동시에 판단과 관계와 책임이 필요한 역량을 따로 키우는 방향이 가장 현실적이다.

예를 들어 글을 쓰는 사람은 기획과 편집과 검수 능력을 더 붙이고, 생산직에 가까운 사람은 유지보수와 품질관리와 안전관리처럼 사람 책임이 더 크게 남는 쪽으로 무게를 옮기는 편이 낫다.

여기에 본업과 별개로 작은 제2직업 후보를 실험해보는 것도 의미가 큰데, 미래는 예측보다 적응이 더 중요해서 수익이 작더라도 직접 벌어본 경험이 다음 전환의 버팀목이 되기 쉽다.

결국 핵심은 거대한 담론을 믿고 기다리는 게 아니라, 지금 돈 버는 기술 하나와 다음 시대를 대비하는 기술 하나를 동시에 굴리면서 천천히 이동하는 전략을 세우는 데 있다.

나는 미래가 무서울수록 준비는 더 작고 빠르게 시작하는 게 맞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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