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11월 TQQQ 1천만원 단타 분할매수 후기

25년 10월은 미국 셧다운을 포함해서 도저히 판단을 할 수 없는 요소들이 많아서 잠시 쉬어가기로 했다.

그러다가 11월 13일에 분할매수를 시작하고, 20일에 남은 돈을 털어넣었다.

이번 단타는 결과보다 과정이 더 중요한 것 같다.

내가 분할매수 결정한 이유

이번 단타의 핵심 키워드는 다음 3가지.

  • 미국 셧다운 장기화, ai버블론, 엔디비아 3분기 실적.

12월 중순에 금리 발표가 기다리고 있는데, 하필 미국 셧다운이 장기화되면서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한달 이상 늦어졌다.

그래서 금리 향방에 대해 예측하기 쉽지 않았는데, 사설 지표가 나오면서 연준 관계자들이 금리 인하쪽으로 기울 수 있다는 발언을 하기 시작했다.

나스닥 지수를 뒤흔드는 경제지표와 실적이 모두 불확실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분할매수 하기로 결정했다. 1천만원 중에 500만원만.

그러다가 주가가 바닥을 치는 느낌일 때 500만원을 추가로 매수했다.

만약에 주가가 상승했었다면 추가 매수를 하지 않았을 것이다. 겁이 나니까.

11월 4주차 결과

ai버블론을 이겨내고 우상향해서 수익 50만원 냈다. 아직 팔지 않았기 때문에 확정된 수익은 아님.

엔디비아 3분기 실적이 전보다 좋은 결과를 냈음에도 ai버블론을 이겨내지 못했다.

주식은 심리 싸움인건 알겠지만 현재 시기는 호재도 악재도 없는 상황인지라 사람들의 심리가 더더욱 크게 작용하는 것 같다.

ai버블론이 퍼지는 이유

엔디비아 실적이 좋음에도 ai버블론이 퍼지는 내막이 궁금했다.

미국 시장을 휘어잡고 있는 돈줄들, 예를 들어서 전문 투자회사, 금융기관들이 목적을 가지고 주가를 내리기 위해 버블론을 퍼뜨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다.

나 같은 일개 개미에 불과한 사람들이 자세한 내막을 알 순 없다.

그냥 현상을 보고서 기회를 포착하고 수익을 내는 수 밖에.

이번 일로 버블론 같이 심리를 건드리는 악재가 생겼을 때 대처하는 방법을 배운 것 같다.

심리적 악재가 터질 때 대처 방법

버블론이 장기화될지 아닐지 판단하는게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기간을 두고 분할매수를 하는게 맞는 것 같다.

분할 매수를 했는데도 버블론이 장기화되어서 주가가 폭락을 하게되면 나도 장기투자로 전환하는 수 밖에.

이런 전략을 세울 수 있는 건 나스닥 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투자했기 때문이다.

자본금이 적을때는 주식의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서는 규모가 크고 인기가 많은 곳에 들러붙어야 된다는 교훈을 얻은 것 같다.

우리가 워렌버핏처럼 전문가도 아니고 돈도 많은건 아니니까 저평가 기업을 찾아서 투자하는건 쉬운게 아니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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