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마지막 단타 투자 이야기가 될 것 같다. 금리인하 뉴스 앞에서 언제 사고 언제 팔아야 할지 고민할 수 밖에 없더라.
총 수익 120만원을 확정지은 것만으로도 너무나 감사하다. 내 이야기를 보고나면 매도 타이밍 판단과 멘탈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다.
수익
12월 초에 투자금 절반을, 2월 9일에 남은 절반을 매도했다. 12월 초 이야기는 TQQQ 1천만원 단타 주간거래 분할매도 후기 문서를 참고하자.
총 투자금이 1,000만원이었는데 500만원씩 두번 나눠서 매도한 것이다. 첫 매도 수익은 50만원, 두번째 는 70만원 정도이다.
이번에도 주간거래로 매도를 했다.
매도한 이유
매도한 이유는 국채금리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12월 9일에 TQQQ가 전날 대비 1% 정도 떨어졌는데, 이게 국채금리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여기서 말하는 국채는 미국 채권이다.
국채 금리가 상승했다는건 미국에서 “국채 좀 사주세요”라고 장사를 하는 것이다.
그러면 투자자들 중 일부는 주식을 팔고 국채를 사게된다.
물론 안살수도 있지만, 국채 금리를 상승시켜서 사기 좋게 매력적인 상품을 내놨다는 것만으로도 사람들 심리가 요동칠 수 밖에 없다.
하필 이 시기가 금리인하 발표 전날이었다.
금리인하가 기정사실화 되어있는 상황이고, 이로 인한 주가 상승 심리가 거의 다 반영되었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일부 투자자들이 주식을 내던진 것으로 보인다. 그러니 주가가 떨어졌지.
분할 매도 해보고 깨달은 점
투자기간은 11월 초에 분할 매수를 시작해서 12월 9일에 매도까지 대략 한달 정도이다.
계획에 없던 투자인지라 생각보다 힘들었다.
단타도 생각보다 신경을 많이 써야되기 때문에 멘탈이 약하면 맨날 주식창 들여다보면서 전전긍긍할게 뻔하다. 내가 그랬다.
어느정도 멘탈 컨트롤은 할 수 있어야된다. 단타를 하면서도 본업에 충실할 수 있을 정도여야 한다는 얘기.
다음 투자에 대해서
물론 금리인하가 발표된 이후에 주가가 더 오를 수도 있다.
추가로 금리를 인하하겠다는 얘기가 스멀스멀 올라왔었거든.
12월 19일쯤에 주요 경제지표가 발표되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기대심리도 무시할 수 없긴하다.
그럼에도 내가 여기서 매도 결정을 해서 수익을 먹은 이유는 내가 무슨 신도 아니고 미래를 예측하는게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불확실한 뉴스만 가지고 투자를 결정하기에는 내 경험치에 한계를 느끼기도 했다.
앞으로 주가 방향이 어찌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고작 몇만원 더 먹겠다고 애걸복걸하는 것보다는 그냥 팔아서 기분내는게 심적으로 제일 좋은 것 같다.
어차피 12월 크리스마스 산타랠리와 새해 시즌도 기다리고 있으니 매수 기회는 무궁무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