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 후불교통카드가 아니라 선불카드를 대상으로 돈을 빼는 방법을 정리했다. 정확하게 얘기하면 환불 절차이고, 카드깡이라고 불리는 불법하고는 거리가 멀다. 물론 최종적으로 현금을 손에 쥔다는 건 똑같다. 과정만 다를 뿐.
1. 편의점 환불
환불 수수료는 500원이다. 무조건 환불이 가능한건 아니고 특정 금액 이하만 가능하다.
GS25는 2만원 이하, CU와 미니스탑, 세븐일레븐은 3만원 이하만 환불이 가능하다.
2. 모바일 앱
월 3회 이용 제한이 있고 500원 수수료가 발생한다.
다만, 환불 금액이 기본운임료 1,250원 미만이면 따로 수수료가 생기지 않는다.
3. 지하철역
지하철 역사 안에 티머니 서비스센터가 있다.
하지만 모든 지하철에서만 가능한게 아니라 수도권과 인천 지하철만 가능하고 기타 광역시 지하철은 불가능 하다.
지하철에서도 수수료가 500원이고 기본운임료 미만 잔액은 수수료가 없고 한 카드에 월 50만원까지 환불이 가능 하다.
4. 은행 ATM기기
ATM기기를 이용해서 돈을 뺄때도 수수료는 500원이다.
농협은 최대 20만원까지 환불 할 수 있고 그 외의 은행은 50만원 까지 환불 할 수 있다.
ATM기기를 이용해 돈을 뺄 경우 본인 명의 해당 은행 계좌로 이체가 된다.
5. 티머니 타운
티머니타운은 티머니 고객서비스센터이자 본사이다.
수수료없이 50만원까지 환불할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다.
서울역 4호선 10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있는데 여기 근처에 사는게 아니면 굳이 갈 필요가 있나?
티머니 외에 다른 교통카드로도 현금화할 수 있다.
한페이는 편의점과 함페이시스로 돈 뺄 수 있고, 캐비시는 티머니랑 거의 비슷하고, 레일플러스는 윗미 편의점에 돈 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