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끝냈는데 주문은 또 막히는 상황이 은근 허탈하거든.
나도 직접 겪어보니 돈만 넣는다고 끝이 아니고, 계좌 단계랑 시점까지 같이 봐야 풀리더라.
‘코스닥150 레버리지 기본예탁금 부족 문제 해결 방법’을 알고 나면 왜 막혔는지 이해돼서 훨씬 속이 편할 것 같다.
결론
결론부터 말하면 이 문제는 교육을 다 들어도 끝이 아니고, 그 다음에 기본예탁금 기준을 못 맞추면 바로 주문이 막히는 구조이다.
처음엔 나도 수료증만 내면 될 줄 알았는데, 마트 계산대까지 갔더니 지갑 말고 회원카드도 같이 보여달라는 느낌처럼 한 번 더 걸러지더라.
가장 빠른 해결은 지금 주문할 계좌에 원화 예탁금을 기준 이상으로 맞추는 것이고, 동시에 내 계좌가 완화 대상인지부터 확인해보는 게 맞다.
특히 처음 신청한 계좌라면 90일 전에는 바로 완화가 안 되는 경우가 있어서, 괜히 교육만 끝내고 바로 들어가려다 허탈해질 수 있긴 하다.
결국 이 글의 핵심은 막힌 이유를 감으로 추측하지 말고, 교육 등록 여부와 계좌 단계부터 확인해보자는 이야기이다. 이게 제일 현실적인 답 같았다.
구조
레버리지 ETF·ETN은 교육과 기본예탁금을 한 군데서 한 번에 처리하는 구조가 아니라서 여기서 생각보다 많이 헷갈린다.
교육은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이수하고 수료증을 증권사에 제출하는 흐름이고, 주문 가능 여부는 다시 증권사 앱에서 계좌 상태와 기본예탁금 단계로 확인하거든.
그러니까 문 하나만 열면 되는 줄 알았는데 복도 끝에 문이 하나 더 있는 셈이라, 평소 국내주식만 하던 사람은 여기서 멈추기 쉬운 것 같다.
특히 정부가 이걸 친절하게 크게 알리는 분야도 아니다보니, 나처럼 교육만 보고 끝난 줄 아는 사람이 생기는 게 이상한 일은 아니더라.
이 부분은 실제로 해본 사람만 아는 불친절함이 있다. 막상 겪으면 좀 어이없긴 하다.
단계
기본예탁금은 다 똑같이 1,000만원으로 고정되는 게 아니라, 90일 경과 여부와 최근 평잔, 직전월 매수금액에 따라 면제나 500만원, 1,000만원, 1,500만원으로 나뉘는 구조이다.
그래서 처음 거래신청한 계좌는 보통 바로 낮은 단계로 가기 어렵고, 한동안은 1,000만원 기준으로 보는 경우가 많아서 단타 치려는 사람 입장에선 부담이 크다.
나도 처음엔 그냥 돈만 조금 넣고 시작하면 될 줄 알았는데, 막상 보니 계좌 등급이 먼저 정해지고 그 안에서 움직여야 해서 생각보다 답답하더라.
반대로 시간을 조금 두고 조건을 채우면 500만원이나 면제로 내려갈 여지가 생기니, 무조건 길이 없는 건 아닌데 바로 해결이 안 된다는 게 문제이다.
숫자는 단순해 보여도 실제 체감은 꽤 다르다. 급할수록 더 높게 느껴지는 벽이긴 하다.
왜 여기서 막히나?
기본예탁금 부족 문제를 풀려면 먼저 교육이 증권사에 정상 등록됐는지 보고, 그다음 지금 매수하려는 계좌가 몇 단계인지부터 확인하는 흐름으로 가는 게 가장 덜 헤맨다.
그리고 같은 증권사 안에 돈이 있어도 주문 넣는 계좌에 원화 기준으로 잡혀 있어야 의미가 있어서, 다른 계좌에 돈이 남아 있다고 안심하면 헛걸음할 수 있다.
또 손실이 난 상태라고 해서 기존 보유분이 바로 정리되는 건 아니고, 보통은 새로 매수 주문을 넣는 시점에 예탁금 기준을 다시 보게 되니까 여기서 체감이 더 꼬인다.
결국 이미 들고 가는 것과 다시 사는 것은 다르다는 점을 알아야 하고, 급하게 못 맞추면 일반 코스닥150 ETF처럼 비레버리지 상품으로 먼저 들어가는 것도 현실적인 방법이긴 하다.
이 부분은 한 번만 이해하면 덜 흔들린다. 처음엔 진짜 구조가 낯설더라.
어디서 꼬였을까?
나는 국내 주식에 별 관심이 없었는데, 정부가 바뀌고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고나서 레버리지로 단타를 노리는 동시에 장기투자 목적으로 1배 추종 ETF에도 투자를 했다.
아무리 코스피가 미친듯이 오르는 상황이라고 해도 레버리지 단타 투자는 타이밍이 중요하기 때문에 예탁금 500만원 또는 면제를 받기에는 한달 뒤를 노려야해서 예탁금 1,000만원을 넣고 바로 투자해버림.
예탁금 1,000만원 조건은 계좌에 입금하자마자 곧바로 투자가 가능하다.
처음엔 이게 제일 빠른 길 같았는데, 막상 이렇게 들어가고 나니 시간은 벌어도 선택지는 줄어드는 느낌이 있더라.
급하게 들어간 판단이 꼭 편한 판단은 아니었다. 지나고 보니 그 점이 제일 아쉽다.
왜 더 답답했을까?
아이러니하게도 레버리지 투자하자마자 6,000을 바라보던 코스피가 이란전쟁 때문에 5,000을 바라보는 상황이 되버리면서 손실을 겪고 있는 중이다.
손실이 나면 기본예탁금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기 때문에 증권사에서 추가 매수를 막아버리더라.
손실 중인 주식은 투자 중이니까 기본예탁금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하더라.
근데, 손실 중인 중인 것을 매도해서 손익 실현해버리면 이 때부터는 기본예탁금이 부족하니까 이후로 매수를 못한다.
이 구간이 진짜 사람을 헷갈리게 만든다. 물려 있을 때보다 다시 움직이려 할 때 더 답답하더라.
자주하는 질문
가장 많이 궁금한 건 손실이 나서 평가금액이 1,000만원 아래로 내려가면 기존 보유분도 바로 강제로 정리되느냐는 점인데, 보통은 새 매수 주문 시점에 기준을 다시 보는 쪽으로 이해하는 게 맞다.
그래서 이미 들고 있는 물량을 그냥 보유하거나 매도하는 것과, 매도한 뒤 다시 진입하는 것은 전혀 다르게 느껴질 수 있다.
손실나서 최종 평가금액이 현재 기준으로 700만원 정도인데 이걸 그대로 매도해버리고 다시 투자하려면 300만원을 다시 채워넣고 투자해야되는 것이다.
코스피가 더 떨어진다는 믿음이 있으면 더 채워넣고 투자하겠는데, 그렇게 하기에는 아직까지 코스피에 대한 신뢰가 그리 많은건 아닌지라 어찌해야될지 고민 중이다.
단타는 역시나 어려워. 이 말이 제일 마지막에 남는 결론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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