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할인 혜택

우리 집 앞에 전통시장이 있고 대형마트는 없다. 대형 마트 단점이 대량 구매를 해야되기 때문에 식재료 버리는 일이 너무 많고 돈이 너무 아깝다. 그리고 전통시장에 가면 가격도 더 저렴하고 내 입맛에 맞는 반찬도 엄청 많다. 결제만 편하면 맨날 이용할 듯. 그래서 나온게 카드형이다.

소비자 혜택

  1. 10% 할인받고 구매
  2. 월 최대 한도 200만원
  3. 전통시장 소득공제 최대 40%

기존에 보유한 신용카드, 체크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다. 이게 왜 이제서야 나왔는지 모르겠다만 일단 반가운 소식인 건 확실하다.

나는 기후동행카드를 쓰고 있는데 맨날 카드 2개를 들고 다니는 것 자체가 고역이다. 온누리상품권도 기후동행카드랑 다를바가 없었는데 이번에 새로 바뀐게 제일 좋은 것 같다.

가맹점 혜택

  1. 결제대금 자동입금
  2. 앱에서 상품권 결제실적 간편 확인

결제시 카드사 수수료가 발생하는게 조금 아쉽다. 근데 어쩔 수 있나? 카드사도 먹고 살아야되니까.

수수료가 빠져나가는 단점이 있긴 하다만 어찌되었든 기존 결제 방식보다는 사람들이 본인 소유 카드를 쓰는게 더 편하기 때문에 매출이 증대될거라고 정부는 생각하고 있다. 실제로 그렇게 될지는 장담 못함.

단점

종이 상품권보다 사용 범위가 좁다. 전통 시장 안에 있는 상점에서만 이용이 가능한데, 실제로 이걸 쓸 수 있는 곳만 찾으러 다니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다.

그리고 가맹점이 아닌 곳에서 상품권 잔액이 충분한데도 불구하고 내 카드로 자동 결제되는 일이 있다.

마지막으로 상품권 잔액보다 결제할 금액이 크면 상품권 잔액은 처리가 안되고 그대로 남아있다.

위에서 얘기한 단점들 종합하면, 결국 온누리 상품권을 쓰려고 갔는데 가맹점이 아닌걸 뒤늦게 알아버린 것, 그리고 상품권 잔액이 결제되지 않는것이다.

단점 극복 꿀팁

전통시장에 갈 때 카드형 온누리 상품권으로 결제할 마음을 먹었다면 사전에 다음과 같이 준비하자.

  1. 상품권을 체크카드에 연결하기
  2. 체크카드에 연동된 계좌에 500원 정도 넣기
  3. 별도의 신용카드도 챙기기

계좌에 500원 정도 넣는 이유는 정지계좌가 되지 않도록 막기 위함이다.

이렇게 준비를 해서 시장에 가면 된다. 잔액 신경 안쓰고 일단 마음껏 쇼핑하면 된다.

가맹점에서

온누리 상품권 충전액이 충분하다면 상품권으로 결제가 될 것이다.

상품권 잔액이 충분하지 않다면 체크카드로 결제가 되는데 잔액이 없으니 결제 불가로 뜬다. 이 때 별도로 준비한 신용카드로 결제할지 말지 결정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가맹점이 아닌 곳에서

온누리 상품권 충전액이 충분하더라도 상품권이 결제가 안되기 때문에 체크카드로 결제되는 일이 발생한다. 다행히 잔액이 없기 때문에 결제 불가가 뜬다. 그럼 가맹점이 아니라고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그 자리에서 빠져나오든지 다른 대안이 없으면 별도로 준비한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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