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입출금하는 방법이 너무 다양해서 복잡한 상태이다. 예전에는 카드랑 통장이 있어야 했는데, 지금은 스마트폰으로 가능하고 하나의 수단으로 어디서든 입출금할 수 있는걸 사람들이 원하다보니까 통일이 안되고 뒤죽박죽인 상태이다. 그래서 해당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이용 방법은 개긴도긴인데 어디에서 어떤 계좌를 사용할 수 있는지 다양성 차이만 있을 뿐이다.
1. 모바일 현금카드
실물카드가 없을 때 현금을 출금할 수 있는 가장 최신이자 가장 편한 방법이다.
현금카드는 체크카드가 아니다. 결제 기능이 있는게 아니고 단순히 입출금 기능만 하는 것이다.
플라스틱 카드로 들고다니면 불편하고, 체크카드가 없어서 현금 입출금을 못하는 상황일 때 모바일에 탑재된 현금카드를 사용하면 엄청 편하다.
본인이 주로 사용하는 특정 은행에서 현금카드를 발급해도 되고, ‘모바일현금카드’ 앱을 따로 설치해서 카드를 발급해도 된다.
우리가 원하는건 어떤 은행 계좌든 어떤 ATM에서든 자유롭게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단 하나의 현금카드인데, 정부에서 이걸 만든게 ‘모바일현금카드’앱이다.
전국구 깡패 카드를 원하면 ‘모바일현금카드’앱을 쓰는게 맞는데, 근데 일부 은행에서는 안되는 경우가 있다.
그래도 특정은행의 모바일 현금카드보다는 백배 낫다. 앱을 따로 설치해서 써야되는 불편함은 있지만 말이다.
그래서 25년 초부터 전국구 깡패 카드를 삼성페이에 등록해서 사용 가능하다. 정부랑 삼성이 협업했음.
2. 모바일 스마트출금
현금카드를 발급하기 싫을 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모든 ATM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게 아니고, 본인이 거래하는 은행 ATM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단점이 있다.
모바일뱅킹 앱에서 ‘출금’이라고 검색해보면 ‘스마트출금’ 아니면 ‘간편출금’ 이런 키워드가 나올 것이다. 은행마다 쓰는 용어가 다름.
나는 우리은행에서 이걸 사용해봤는데 ‘스마트출금’이었다. 스마트폰에 뜨는 인증번호를 우리은행 ATM에 가서 입력만 하면 현금이 나온다.
3. 카카오뱅크 토스 스마트출금
2번 방법이랑 똑같다. 대신에 카카오뱅크랑 토스는 편의점 ATM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카뱅 계좌에서만 돈을 뽑을 수 있고, 토스도 마찬가지이다.
위에서 얘기한 전국구 깡패 모바일 현금카드보다 조금 뒤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편리함으로 따지면 1번 방법과 2번 방법의 중간에 위치한다.
이용 방법은 2번에서 설명한 것과 똑같다. 카카오뱅크든 토스은행이든 서비스 기능을 찾는게 문제. 무조건 검색해서 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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