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2월에 독감 걸려서 한달 정도 기침을 달고 살았다. 실비보험 4세대에 가입된 상태였고 병원에 가니까 의사선생님이 보험 적용되는 부분을 싹 다 알려주시더라. 이렇게 해서 보장 받은 금액은 진료비 10만원 중에 8만원 정도.
질병코드 J101에 대해서
진단서를 보니까 질병코드가 J101이었다. 알고보니 "확인된 계절성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인플루엔자" 였다. 치료제랑 진단 키트가 개발되어있다는 얘기.
그럼 확인이 안된 인플루엔자도 있는건가 싶어서 찾아보니까 실제로 있더라. 확인이 안된건 치료를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긴 하다.
보장 받은 금액
독감검사를 안받아도 의사 선생님이 독감으로 판정을 해주시기 때문에 진료비, 약제비 모두 보장 받을 수 있다.
근데 독감검사를 안하고 수액을 맞으면 수액 맞는 금액은 보험 처리가 안된다. 그래서 나는 독감검사를 받았다.
보장 받은 금액 총 9만원에 포함된 보장 범위는 독감검사, 수액, 진료비, 약제비 4가지이다.
실비보험 4세대라서 건강보험 급여 항목은 본인 부담금 20%, 비급여 항목은 30%로 표준화되어 있다.
총 10만원에서 20%가 8만원 정도니까 호구 안잡히고 딱 맞게 보험금을 청구 받았다.
보험사별로 보장 내용이 다른가?
실비보험은 보험사별로 기본 보장내용이 동일한데 특약에 따라서 조금씩 달라진다. 나는 특약은 가입안했기 때문에 남들과 똑같이 기본만 보장 받았음.
그래서 실비보험에 가입할 때는 무조건 보험료 비교해서 저렴한걸로 해야된다고 하는 것이다.
입원에 대해서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독감 걸려서 입원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 입원비도 실비보험으로 보장 받을 수 있다.
어르신들이나 거동 불편한 분들은 외래 진료비도 보장받을 수 있다.
근데 입원비나 외래진료비가 상당히 비싸기 때문에 본인 부담금이 더 커서 보험이 있어도 될 수 있으면 잘 안하려고 하는 것 같더라.
그래서 보험에 가입할 때 해당 내용하고 관련된 특약에 가입해서 본인 부담금을 낮추는게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