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 음식점 창업할 때 착각하는 매출과 순수익 목표에 대해서

직장생활을 오래하다가 음식점 창업을 생각하면 월급 기준으로 순수익을 계산하게 되는 불편함이 생긴다.

‘직장인이 음식점 창업할 때 착각하는 매출과 순수익 목표에 대해서’를 알고나면 창업 전 기대수익을 더 현실적으로 보게 되어 만족할 것이다.

창업 전에 확정적인 결과를 바라게 된다

진심으로 안타깝다.

우리나라에서 외식업으로 창업하는게 레드오션이라 힘든건 다들 알것이다.

그럼에도 살아남는 사람들은 다양한 이유로 존재하는데, 이건 결과에 해당하는거라 더 할말은 없다.

지금 가장 중요한건 창업을 하겠다고 이래저래 알아보고 있는 직장인이다.

이 분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과정보다는 미래에 대한 확정적인 결과이다.

“내가 짬뽕집을 차리면 잘 될까?”에 대한 답이 필요한 것.

시장조사는 확정이 아니라 예측일 뿐이다

여기에 대한 해답은 직접 해보지 않고서는 모르는데, 그나마 확률이 높은 예측을 하기 위해서 시장조사를 하기시작한다.

본인이 못하면 창업 컨설팅 업체에 의뢰를 하지.

그러나 이부분도 마음을 편안하게 먹기 위한 예측일뿐 확정은 아니기 때문에 최종 결정은 도박같은 느낌으로 접근할 수 밖에 없다.

과거 데이터가 미래를 보장하지는 않는다

분석에 사용되는 데이터는 과거에 해당하는 것인데, 앞으로의 미래가 과거와 같다고 보장할 수 없는 노릇 아닌가.

물론 음식 메뉴에 따라서 성격이 다르긴하다.

과거나 현재나 미래나 변함없이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음식이라면 분석이 유의미할 수 있다.

그래서 짬뽕 같은 메뉴는 트렌드에 쉽게 사라지지 않으니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

예비창업자가 감으로 순수익을 계산하면 어떻게 될까?

본론으로 들어가서, 어떤 예비창업자는 다음과 같은 생각에 빠지기 쉽다.

“내가 현재도 회사에서 영업을 오래했고, 영업왕도 2번이나 했고, 주변에 물어봐도 정말 맛있는 짬뽕을 만들면 뭔가 될 것 같다.”

“입소문만 나면 순수익 1천만원은 꾸준히 들어올 것 같다.”

분석에 의존하는게 아닌, 오롯이 본인의 감으로 장사의 미래와 순수익을 평가하고 있다.

물론 본인 돈으로 장사를 하다가 망하거나 흥하거나 하는건 본인 자유다.

그러나 창업 컨설팅 입장에서는 감으로 한다는 사람한테 할 수 있는 말이 단 하나도 없다.

도와줄 수 있는게 없다는 뜻.

본인을 너무 믿는 분들한테 어떠한 논리적인 근거를 들이밀어도 통하지 않더라.

차라리 도박을 하는게 낫지 않을까?

감으로 성공할 수도 있는데 왜 위험할까?

물론 감으로 승부를 봤는데 장사가 너무 잘 될 수도 있다.

원래 생각이 너무 많으면 일을 그르친다고 하지 않나.

근데 이런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도 결국엔 장사라는게 한치앞을 예상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인간은 본래 불확실함을 싫어한다.

지켜야할 가족이 있다면 더더욱 방어적일 수 밖에 없다.

나같으면 불확실함에 투자를 하려거든, 애매한 시장이 아니라 끝과 끝에 있는 시장에 투자할 것 같다.

망할거면 아싸리 쫄딱 망하거나 성공할거면 대박을 치거나 말이다.

외식업 순수익 1천만원은 어느 정도일까?

사장 혼자 가져가는 순수익 1천만원은 외식업 관점에서 엄청 큰 돈이다.

맛이 평범한 가게라면 평균적으로 평범한 상권에 들어가면 200만원을 벌고, 조금 더 좋은 상권에 들어가면 300만원을 번다.

카페 여사장이 레깅스를 입고 다니면서 남자 손님을 끌어모은다고하면 순수익 월 1천만원이 가능할지 모른다.

이 정도되면 사장은 외제차 타고 다니는게 어렵지 않다.

다들 직장생활만 하니까 자영업으로 벌어들이는 순수익에 대해서 감이 잘 없는 것 같다.

그래서 다들 본인이 직장에서 번 돈보다 더 많이 벌 수 있다고 생각한다.

창업을 하려면 직장인 마인드를 버려야 하지 않을까?

영역이 다른데 어찌 기준을 똑같이 가져갈 수 있나?

세상물정을 모를 수 있다.

그러나 최소한 본인이 음식점 창업을 하겠다고하면 직장인 마인드가 아니라 장사 마인드로 결정을 해야될 것 아닌가.

직장생활을 오래하다보면 그 뽕에 취해서 헤어나오지 못한다는걸 이해한다.

근데 뭐 어쩌라고?

세상은 니 편이 아닌데.

그래서 창업을 하려거든 직장인 똥고집부터 없애는 연습부터하자.

보통은 은퇴하고 살길이 막막해서 창업하면 현실을 바로 받아들이더라.

그게 아니고 어정쩡하게 50을 바라보는 나이에 퇴사를 하는 분들은 현재의 월급과 직급을 포기하는게 쉽지 않아보인다.

특별한 사유가 없거나 시장을 독식할 아이템이 있는게 아니라면 지금 다니는 직장 계속 다니는걸 추천한다.

은퇴할 시기가 되면 순수익 200만원도 감지덕지할 상황이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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