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창업할 때 예비 자영업자들이 쉽게 못 받아들이는 부분 3가지

창업컨설팅을 받아도 예비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내 감과 분석 사이에서 자꾸 마음이 흔들리게 된다.

‘음식점 창업할 때 컨설팅 받아도 예비 자영업자들이 쉽게 못 받아들이는 부분 3가지’를 알고나면 창업 전에 무엇을 봐야 하는지 만족할 것이다.

창업컨설팅 관련된 자격증은 똑부러지게 정해진게 없다

창업컨설팅 관련된 자격증은 똑부러지게 정해진게 없다.

그나마 이름값 하는게 경영지도사인데, 이 자격증의 주요 타겟 고객이 법인 기업체이다.

물론 큰 시장을 건드릴 줄 아는 능력이 있다고 인정하는 것이다보니 요식업과 같은 동네 장사쯤은 간단하게 컨설팅해줄 수 있다.

근데 이쪽을 잘 안건드리는 이유는 돈이 안되기 때문.

푼돈으로 장사하는 분들한테서 떨어질게 무엇이 있다고…… 근데 동네 자영업 분야가 돈이 크진 않지만 컨설팅업 자체를 시스템으로 구축해놓으면 티끌모아 태산이 된다.

그래서 민간협회에서 만든 민간 자격증 같은 것들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것.

민간 자격증은 당연히 돈만 주면 제공하는 별 볼일 없는 자격증이다.

그러니까 창업컨설팅 전문가는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될 수 있다.

경험이 중요하고 신뢰가 중요한 것.

어떤 전문가가 나한테 도움을 줄 수 있는지 확인하려면 직접 맛을 봐야한다

요즘에는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이 워낙 잘 되어있어서 컨설팅 받으려고 문의하는건 어려운게 아니다.

어떤 전문가가 나한테 도움을 줄 수 있는지 확인하려면 직접 맛을 봐야한다. 장사처럼 말이다.

자영업을 시작했거나 하려고 마음먹은 분들의 가장 공통적인 특징은 알 수 없는 미래를 지금 당장 확인하고 싶어하는 것이다.

이미 여기에서부터 장사가 곧 자신을 위한 투자라는 사실을 모르고 덤빈다는게 눈에 보인다
.

이렇게 마음이 급하면 차라리 로또를 하는게 낫지, 왜 장사를 하려고 하는가?

창업컨설팅의 목적은 미래를 100% 확정짓는게 아니다

창업컨설팅의 목적은 미래를 100% 확정짓는게 아니고, 실패 가능성을 줄여서 폐업하지 않고 꾸준하게 돈을 벌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다.

컨설팅으로 월 천만원 보장한다고 시부리는 자식들이 있으면 일단 거르고 보면된다.

월 천만원이 어렵냐고? 대단히 어렵지.

막말로 본인이 20년 넘게 투자해서 인생을 갈아넣고 대학 졸업해서 취직한 곳에서 월 천만원을 쉽게 주던가?

회사에서 정해놓은 월급 수치가 그냥 나오는게 아니라는걸 깨달아야 장사를 시작할 수 있다.

내가 어떤 지역에서 짬뽕집을 차리면 돈을 얼마나 벌 수 있을지 최소와 최대 범위를 단지 수치로만 알고 있는게 아니고, 왜 그런 수치가 나오는지 경제 흐름을 이해하고 있어야 된다.

이게 아주 단순한 개념인데도 희망회로를 돌려서 부자가 될 것처럼 희망회로를 돌리는 분들이 많더라.

그럴거면 로또하라니까.

예비 자영업자들이 쉽게 못 받아들이는 부분 3가지

1.본인 감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다

“내가 감이 좋은데, 이 아이템은 잘 될 것 같아.” 본인 감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다.

사업에서 올바른 직감이라는건 그 분야에서 체득한 오랜 경험에서 나오는 것이다.

단지 맛집을 찾았고 그걸 똑같이 모방해서 우리 동네에서 장사하면 잘될 것 같다는 식의 직감은 당연히 실패할 확률이 높지.

물론 잘 될 수도 있다. 우리는 미래를 아무도 모른다.

컨설팅의 목적도 미래를 예측하는게 아니고 실패 확률을 줄이는거니까.

직감을 믿는 분들의 더 큰 문제는 노력을 하지 않고 입만 살아있다는 것이다.

본인이 무슨 회장이 된 것처럼 말이다.

아직 사장 타이틀도 달지 않았는데 창업하기 전부터 컨설팅 업체 직원이 알아서 다 해주길 바란다.

본인은 분석하는것 자체가 귀찮은거지.

현실은 이쪽 세계에서 아무것도 이룬것 없는 피래미 주제에 마음만은 이미 대기업 회장이 되어있다.

이분들하고 얘길하다보면 디테일한 부분에 대해서 더 깊이있는 대화를 하지 않는다.

그냥 컨설팅 직원이 얘기하는 말에 ‘웅웅’이라고 답변만 하다가 갑자기 다른 얘길 해버린다.

고작 한다는 얘기가 “이번에 반드시 성공해야해” , “이번에 정말 잘 될 것 같애”뿐이다.

본인 돈을 투자하는 일인데 남보다 더 신경을 안쓰는게 말이 되는건가?

2.분석한다고 달라질게 있냐고 물어보는 분들이 있다

본인 직감에 대한 근자감과 귀차니즘 2가지만 놓고보더라도 이 사람이 장사를 했을 때 성공할 확률이 높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모르겠다면 주변에 물어보자.

실패할 확률이 높을 것 같다고 얘길하면 거기에 또 자격지심이 발동해서 다음과 같은 답변을 하신다.

  • “분석한다고 달라지는게 있냐?” “나는 맛으로 승부볼거야” “입소문만 나면 무조건 잘 될 것 같아” 등등.


분석한다고 달라질게 있냐고 물어보는 분들 마음 속에는 본인의 직감이 분석보다 더 낫다는게 깊숙히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똥고집을 절대로 벗어날 수 없다.

분석을 왜 해야되는지 근본적인 이유조차 모르고 있으니 대화가 되겠냐고.

물론 컨설팅하면서 활용하는 통계나 수치는 거시적이라서 오차가 있을 수 있다.

그리고 분석은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무조건 미래에도 그럴 것이다라는 확신을 주지 못한다.

그래서 수치분석과 현장분석이 매칭되는지 실사조사를 해서 최대한 확률을 높이는 것이다.

분석에 대해 의문이 들거든 본인의 직감보다 부족한게 무엇이 있는지 비교해보자.

스스로 생각할 필요도 없고, 다음 질문을 들고 다니면서 생판 모르는 사람들한테 무엇이 더 신뢰가 가는지 물어보자.

  • “제가 이번에 짬뽕 창업을 할건데요. 저는 이 맛으로 어디든 가게 차리면 무조건 잘 될 것 같거든요. 근데 분석 자료는 부정적으로 나왔어요. 분석과 직감 중에 어떤걸 더 신뢰하시나요?”


사업설명회에 가서 예비창업자들이 투자유치 받는 과정을 봐라.

예비창업자들이 투자자들 앞에서 자기 직감이 너무 좋다고 얘기하면, 어느 투자자가 미쳤다고 거금을 투자하겠나?

그러니까 직감으로 승부를 보겠다고 하는 분들은 세상 물정을 모르는 것이다.

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세상 물정을 모르다니…….

스스로 반성해도 모자랄 판 아닌가?

3.수요 타겟을 왜 정해야되는데요?

이런 질문을 하는 분들 대부분은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내 음식을 좋아할거라고 생각한다.

짬뽕으로 제2의 맥도날드를 만들겠다고 해버리면 어쩌자는거냐고.

물론 짬뽕을 어디서든 먹을 수 있는 프랜차이즈 음식으로 만들 순 있긴하다.

메뉴를 개발해야겠지.

근데 정통짬뽕을 맥도날드처럼 만들겠다고 한다.

메뉴 개발은 생각도 안한단다.

이건 자신감에서 오는 직감이 아니고 음식을 개발할 실력이 없는 것이다.

트렌드에 대응할 노력조차 안하겠다고 선전포고하는 것이다.

거대 자금이 있어서 프랜차이즈 사업을 할 계획이라면 얘기가 다르겠다만, 고작 특정 지역에서 동네장사를 하겠다고 하는 사람이 본인이 팔 음식을 누가 주로 먹을지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장사는 확률게임이다.

확률이 높은 쪽으로 선택해서 최대한 안정권에 들어오는게 목표다.

짬뽕은 한끼 식사용으로 대중음식에 들어와있다.

그렇다고해서 일주일에 1-2번 외식을 고민할 때 우선순위에 있는 메뉴가 아니다.

심지어 중식으로 카테고리를 결정했을 때, 짜장과 짬뽕 중에 고민을 하는 과정을 거치게된다.

아파트 근처에 아무데나 짬뽕집을 차리면 주변에 사시는 어르신들이 맛있다고 몰려올거라고 착각한다.

아니, 그 어르신들한테 짬뽕 먹으러 올건지 미리 물어봤냐고…….

도대체 어디서 그런 근거없는 자신감을 드러내는지 이해가 안된다.

차라리 본인이 장사할 음식을 들고나가서 축제나 페스티벌로 가서 시식회를 열고 수요분석을 해라.

머리가 안따라주면 몸으로 부딪혀라는 얘기다.

내가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날 확률을 높이려면 사람이 바글바글한 클럽에 가야하듯이, 매출을 높이려면 내 음식을 먹어줄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가야한다.

이걸 굳이 말로 설명해야 이해할 수 있단 말인가…… 좀 답답한데.

장사의 기본 중에 기본이라고 하는 수요 타겟을 이해해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해당 수요가 있는 상권으로 가야될 것 아닌가.

서울에만 상권이 얼마나 많은데 그걸 다 돌아볼 순 없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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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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