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 수수료가 비싼편이라서 단타 매매를 할 때 손해가 막심하다. 이번에 TQQQ로 단타를 쳤는데 매수 매도 한사이클에 수수료가 5만원이나 날라갔음. 그래서 메리츠로 넘어가기로 했다. 신한투자증권에서 타증권사로 달러 이체하기, 알아보자.
이체 한번에 안되는 이유
신한투자증권에서 타증권사로 다이렉트 이체가 안된다.
타행 이체는 본인명의 인증이 중요하다. 이게 신한만 그런건지 확인은 못해봤다.
타증권사의 내 계좌 이름명이 한글로 되어있어야 신한금투에서 본인임을 확인하고 이체를 허락한다.
근데 타증권사 계좌를 개설할 때 한글로 되어있지 않고 전부 다 영문명으로 되어있음.
그래서 인증이 안되니까 곧바로 이체도 안된다.
이럴 때는 원래 신한금투 오프라인 지점을 방문해서 해결해야되지만 굳이 그럴 필요없이 집에서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중간에 은행을 추가해서 이체를 두번하는 우회 방법이다.
신한투자증권에서 타증권사로 달러 이체하기
요약
- 타증권사에서 외화 가상계좌 발급하기
- 국민은행에서 외화보통예금 가입하기
- 신한투자증권에서 2번 과정에 개설한 국민은행 외화보통예금 등록하기
- 국민은행 외화보통예금에서 메리츠로 이체하기
글로 적혀있으니 복잡해보이지만 “신한 > 국민 > 메리츠” 과정을 거치는 두번의 이체에 불과하다. 어렵게 생각하지 말자.

추가로 행동을 취해야될 건 ‘국민은행에서 외화계좌 개설하기’ 그리고 ‘국민은행 외화계좌가 출금이 가능하도록 추가로 설정하기’ 등이다.
국민은행에서 뭔가 해야될게 추가되는거라서 약간 귀찮을 수 있긴함.
오프라인 지점을 방문하는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니까 너무 조급해하지말자.
절차상 안되는 것들이 많을 수 있는데, 그건 아래 내용을 참고하자.
1.타증권사에서 외화 가상계좌 발급하기

메리츠는 국민은행 가상계좌가 기본으로 설정되어있다. 다른 증권사들은 제휴맺은 은행이 따로 있다.
가상계좌를 왜 발급해야되느냐? 증권사가 은행처럼 외환업무를 포괄적으로 하지 못하기 때문에 은행하고 손잡은 것이다.
이렇게 하면, 내가 달러를 국민은행 가상계좌로 송금만 하면 메리츠 시스템이 실시간으로 감지해서 바로 예탁금으로 넣어준다.
2.국민은행에서 외화보통예금 가입하기

1번 과정에서 얘기한 가상계좌가 국민은행이면 국민은행에 가서 외화계좌를 개설하면 된다.
다른은행으로 되어있으면 다른은행에 가서 외화계좌를 개설하면 된다. 서로 일치하지 않고 다르면 또 일이 꼬일 수 있음.
위에서 얘기했듯이 타행이체는 명의가 정확하게 한글로 확인이 되어야하는데, 동일한 은행끼리 이체하는건 명의따위 중요치 않다.
3.신한투자증권에서 국민은행 외화보통예금 등록하기
메뉴 이름은 ‘외화출금계좌 등록’이다. 메뉴를 찾으러 다니지 말고 검색창에 검색해서 들어가자.
그냥 바로 이체하면 되는거 아닌가? 왜 꼭 등록해야되나? 이런 궁금증이 생길 수 있다.
등록이라는게 실제로 해당 계좌가 본인의 것인지 확인절차라고 보면 된다. 이게 신한만 그런게 아니고 다른 증권사도 마찬가지이다.
4.국민은행 외화보통예금에서 타증권사로 이체하기
타증권사로 보낸다고해서 타증권사 계좌에 넣는게 아니다. 1번 과정에서 만들어놓은 외화 가상계좌에 넣어야된다.
메리츠의 가상계좌는 국민은행이니까 국민은행으로 보내야되는 것.
국민에서 국민으로 돈을 보내는 것이니 명의때문에 이체가 안되는 불상사도 없고 아주 순조롭게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