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많은 주부들 아니면 일부 직장인들이 큰 투자없이 오로지 손품 파는 것으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다. 카드사 입장에서는 회원 유치만 해도 이득을 보는 구조이기 때문에 우리는 개인정보를 제공하고 최소 10만원이 넘어가는 캐시백을 무한대로 얻는 것이다.
개념
카드 풍차돌리기는 신용카드 캐시백 혜택을 꾸준히 모으는 재테크 방법이다.
여기에서 말하는 캐시백은 첫 발급시 이벤트 혜택으로 주는 현금 보상이다.
카드를 이용해서 우리가 얻는 콩고물은 크게 2가지인데, 하나는 첫 발급 캐시백, 다른 하나는 카드 사용에 따른 캐시백.
후자의 경우에는 피킹률이 높은 카드를 찾으면 되는데 카드사가 미치지 않고서야 손해를 보면서 남 좋은 꼴이 되는 모습을 보고 싶을리가 없다.
피킹률은 4%만 되어도 굉장히 높은 편에 속한다.
한달에 카드 사용액만 100만원이라고하면 4만원 할인 받는 것이다.
카드를 발급만 해도 10만원 캐시백을 주는 것과 비교해보면 상대적으로 너무 불리하게 느껴진다.
풍차돌리기 하는법
- 신규 카드 발급
- 특정 조건 충족 (예: 일정 금액 이상 사용)
- 캐시백 혜택 수령
- 카드 해지
- 다른 카드사의 카드로 반복
주의사항
신규 카드 발급
보통 해당 카드사 이용 내역이 6개월 이상 없어야되는 조건이 많이 달린다. 1년으로 내거는 곳도 있다. 이게 없으면 카드사는 이런 이벤트를 할 여력이 안될 것이다.
풍차돌리기에 적합한 카드가 있는데, 이건 뽐뿌나 디시 같은 커뮤니티에 사람들이 월별로 정리해서 공유를 한다. 카드 종류가 워낙 많다보니 이걸 따로 정리해주는 고마운 사람들이 있다.
특정 조건 추족
첫발급 캐시백을 주는 조건으로 2가지를 충족하라고 얘기를 많이 한다. 하나는 일정 기간동안 카드를 해지하지 않고 쓰는 것. 다른 하나는 매달 얼마 이상 카드를 사용해야되는 것.
당장 하루 아침에 조건을 충족할 수 없고 최소 3개월 정도 꾸준히 조건을 충족해야되는거라서 메모를 하거나 아니면 돈을 꾸준히 쓰는 등의 성실함이 없으면 절대로 해내지 못한다.
그래서 매달 얼마 이상 지출해야되는 카드는 현실적으로 힘들기 때문에 일정 기간 살려둘 수 있는 카드를 이용하는게 좋다. 실제로 풍차돌리기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도 이런 카드만 건드린다.
캐시백 혜택 수령
캐시백을 수령받을 시기가 되었는데 이걸 확인하지 않고 그대로 흘려버리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메모를 해놔야 된다.
풍차돌리기를 하려면 중복해서 쓰는 카드만해도 10개가 넘어가고 조건도 다 다르기 때문에 메모 안하면 못한다.
일부 카드사에서 캐시백을 안주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시기가 되면 전화를 해서 꼭 받아내야 된다.
카드 해지
단순히 카드 해지가 아니라 회원 탈퇴를 해야될 수도 있다.
‘신규 발급 > 카드 해지’ 2가지 행동을 무한 반복하는 행위인데, 위에서 얘기한대로 동일한 카드사에서 첫 발급 혜택을 또 받으려면 기존 카드를 해지한 뒤에 최소 6개월 후에 신규 발급을 해야된다.
이때 회원탈퇴를 해서 카드사에서 본인 정보가 모두 없어야 하는 조건을 내는 카드사도 있다. 카드사마다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확인 필수.
회원 탈퇴를 계속하게 되면 신용점수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이걸 확인해가면서 풍차돌리기를 해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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