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는 소득 증명 방법 중 하나이다. 특히 비상금대출은 소득을 증명하라는 얘기가 없는데, 사실은 서울보증보험에서 개인 소득과 신용점수를 훤희 들여다보고 있다. 신용카드 없이 비상금대출을 이용하겠다는건 무직이라는 얘기인데, 이에 대해서 내용을 정리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가능할까?
무직이면 신용카드 사용 기록이 1년 정도 있어야 한다. 사용 기록 기간은 은행마다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다 찔러보는 걸 추천한다.
어떤 분은 신용카드 2개월 사용했는데 토스에서 한도 나왔다고 한다.
그러니까 대학생 같이 신용카드를 한번도 사용해본 적 없어도 신청했는데 대출 한도가 나올 수 있다.
은행 재량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 뿐이다. 은행도 그냥 돈 장사하는 기업에 불과하다.
비상금대출 잘나오는 곳
운용자금이 많고 신용도가 낮은 은행. 그러니까 2금융권 중에서도 순위권에 있는 은행에서 비상금대출이 잘 나온다.
그러면 각 은행별로 자산 규모, 사업 현황을 파악해야되는데 바빠죽겠는데 이걸 다 확인할 순 없고, 가장 쉬운 방법은 대출 비교 플랫폼에 들어가서 한도 높고 금리 최대한 낮은 곳을 택하면 된다.
이자 적게 받으면서 돈 많이 빌려줄 수 있다는 건 그만큼 그 은행의 재정상태가 좋다는 얘기이다.
비상금대출 여러개 가능할까?
서울보증보험은 신용카드 사용기록 여부를 확실히 본다. 근데 서울보증보험의 승인 여부와 상관없이 비상금대출을 해주는 곳이 4곳 있다. 핀크, 키위, 농협, 우리.
통신 정보만으로 소액 대출을 해주는 곳이라서 여러개 도전해봐도 좋을 것 같다. 참고로, 농협은 23년도에 상품을 단종시켰는데 나중에 또 나올 수도 있으니까 확인이라도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