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사용처는 공과금, 4대 보험료, 통신비, 차량연료비 4곳이다. 우리카드의 경우 사업자 전용 라인업이 다양해서 크레딧 사용처와 딱 맞아떨어지는 게 많다. 이번 글에서는 카테고리별로 피킹률이 높은 우리카드를 정리하고, 마지막에 피킹률 높게 쓰는 팁까지 정리해봤다.
공과금
공과금을 결제할 때 가장 유리했던 건 우리카드 카드의정석 TEN Business였다. 전기, 도시가스, 통신요금, 보험료, 관리비 같은 거의 모든 고정비에서 10% 청구할인이 들어간다.
내가 써보니까 전월 실적 40만 원만 채워도 월 5,000원, 80만 원 쓰면 월 1만 원까지 깎였다. 이런 구조라서 공과금 결제 피킹률이 확실히 높았다.
연회비도 1만~2만 원대라 부담이 적으니, 고정비 위주로 쓰는 사업자라면 무조건 첫 카드로 추천한다.
보험
4대 보험료 결제에서는 \우리카드 Biz KIT(비스킷)\이 압도적이었다.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납부할 때 최대 6%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전월 실적 50만~100만 원만 유지해도 월 3만~6만 포인트가 쌓였고, 200만 원 이상 쓰면 월 9만 포인트까지 적립되더라. 솔직히 보험료는 무조건 내야 하는 고정지출이라, 이 카드 하나로 꽤 많은 혜택을 받았다.
좀 더 범용성을 원한다면 카드의정석 EVERY1도 괜찮다. 4대 보험 포함 모든 고정지출에서 2% 청구할인이 들어가서 원카드 전략으로 편했다.
주유
차량을 많이 쓰는 사업자라면 우리모스트(MOST)카드가 진짜 효자였다. SK주유소에서 리터당 최대 200원까지 청구할인이 들어가는데, 실적 30만 원만 채워도 리터당 140원 수준이었다.
내가 월 30만 원 정도 주유했을 때 체감 피킹률이 7% 이상 나왔고, 주유금액이 실적에서 빠지지 않으니 관리하기도 쉽더라. 세차, 라운지 혜택까지 있어서 체감 효율은 더 높았다.
혹시 고액 지출 사업자라면 투체어스(2chairs) 카드도 있다. 모든 주유소 2% 적립에다가 연회비는 높지만 프리미엄 바우처 혜택까지 챙길 수 있었다.
피킹률 높이는 꿀팁
피킹률을 높이려면 모든 고정지출을 카드 하나에 몰아주는 게 답이었다. 나는 공과금, 보험료, 통신비 자동이체를 전부 카드에 걸어뒀는데, 이러면 실적 채우기도 쉽고 월 할인 한도도 금방 꽉 찼다.
특히 5대 일상영역(공과금, 통신비, 보험료, 관리비 등)에서 10% 할인이 가능한 카드가 최상위 피킹률이었다. 결국 실적 관리만 잘하면 매달 혜택을 꾸준히 회수할 수 있었다.
초보 사업자가 첫 카드로 가져가기 좋은 건 뭘까?
내 경험상은 카드의정석 TEN Business였다. 공과금이나 통신비 자동납부만 걸어둬도 실적이 바로 채워지고, 할인도 직관적으로 들어가서 관리하기 쉽다.
보험료나 주유 지출이 크면 Biz KIT이나 모스트 카드로 확장하면 된다. 결국 본인 사업 구조에 맞춰 카드 2~3장 조합하는 게 가장 효율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