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적으로 얻게 되는건 현금이다. 정확하게 얘기하면 현재 카드사 돈을 미리 땡겨서 이용하는 것이다. 대신에 카드 청구 날짜가 되면 갚아야 되는 돈이기 때문에 단기 대출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일명 교통카드깡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불법은 아니기 때문에 필요하면 이용해도 무방하다.
실물 교통카드 발급
선불 교통카드는 모바일로 나오지 않고 플라스틱 실물카드로 나온다.
신용카드로 교통카드를 충전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은 티머니와 캐시비 2곳이다.
교통카드 사업체가 이것말고도 이즐, 레일플러스, 한페이가 있긴 한데 여기는 신용카드 충전이 안되기 때문에 티머니와 캐시비에서 선불 교통카드를 발급해야 된다.
편의점, 역사내 고객안전실에서 구매할 수 있고, 가격은 3,000원이다.
교통카드 충전할 때 신용카드로 결제
50만원 한도로 충전할 수 있다. 반대로 얘기해서 환불도 50만원이 한도라는 얘기.
아무 신용카드나 쓸 수 없고, 아무데나 가서 충전할 수 없다. 정해진 조건이 다 있다.
티머니는 우리카드만 가능하고, 충전 가능한 장소도 우리은행 ATM과 GS25만 가능하다.
캐시비는 롯데신용카드로 세븐일레븐이나 롯데ATM에 가서 충전할 수 있다.
지하철 역사 내에서는 불가능하다는 얘기.
충전한 금액은 신용카드 소득공제 대상이다. 국세청에서 자동으로 제외시키기 때문에 본인이 영수증을 챙기거나 그럴 필요가 없다.
현금으로 환불 방법
티머니와 캐시비 모두 환불 방법이 비슷하다. 부분 환불에 대한 정책은 조금 다른 듯하다.
모바일카드였으면 앱에서 환불 버튼만 누르면 끝이 나는데, 실물카드라서 약간 복잡해진다.
환불기능이 있는 은행 ATM 아니면 편의점 ATM으로 가는게 제일 편하다.
ATM이 없는 경우에는 역사 내 있는 고객안내소로 가거나 티머니 본사로 가야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