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생계형 안심통장 자격 조건 해석

서울시 생계형 안심통장은 서울시 사업장 보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중 업력 1년 이상, 최근 3개월 매출 200만 원 이상 또는 1년 매출 1,000만 원 이상인 사업자에게 지원된다. 대표자의 개인 신용평점은 600점 이상. 이 부분에 대해서 이해하기 쉽도록 해석해보겠다.

지원 금액

저신용 자영업자에게 업체당 1천만원을 마이너스통장 방식으로 대출해준다. 필요할 때만 꺼내서 쓰고 거기에 대해서 이자만 내면 되는 방식이다. 당장 급전이 필요없으면 꺼내 쓸 필요도 없으니까 이자 안내도된다. 한마디로 서울시 찬스 통장임.

신용점수 600점 이상

대표자의 나이스 신용평점을 얘기한다. 대표자라고 하면 실제로 경영하는 사람을 얘기하고 사업자등록증에 표기되어있는 대표자를 얘기한다.

신용평점이나 신용점수나 같은 말이다. 600점 이상인지 확인하고 싶으면 카카오페이, 뱅크샐러드에 들어가서 신용점수 조회해보면 된다.

매출액

최근 3개월 매출 합계가 20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본인이 직접 확인할 필요가 없다. 신용보증재단에서 국세청 신고자료랑 카드매출 실적을 들여다보고 심사하니까 본인은 그냥 신청만 접수하면 된다.

근데 본인이 직접 매출액을 확인하고 싶으면 다음과 같이 진행하면 되겠다.

  1. 종소세 신고 완료되는 7월 직후 3개월 동안 매출은 국세청 자료 보면 된다.
  2. 이외 시기에는 카드매출 실적을 보면 된다.

매출이라고 하면 지출되었던 경비를 제외하고 순수하게 벌어들인 금액만 얘기하는 것이다.

카드매출을 보고 싶으면 홈택스에서 ‘신용카드/판매 대행 매출자료조회’로 가면 되고, 이외에도 POS단말기, 카드사 가맹점 전용 앱, 여신금융협회 가맹점 매출관리를 이용하면 된다.

지원 불가 조건

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을 제한하는 사례에 속하면 지원받을 수 없다. 대표적인 사례는 다음과 같다.

  • 휴·폐업, 연체, 체납, 구상(특수)채권 존재, 타 지역재단 이용 중, 카드대출(현금서비스 등) 과다 등

연체와 체납 같은 경우에는 단 1원이라고 해서 지원이 안되는건 아니다. 연체와 체납을 처리하면 지원할 수 있도록 안내해준다.

구상채권은 타인의 채무를 대신해서 갚아준걸 얘기한다. 그럼 결과적으로 타인이 나한테 돈을 빌린 셈이 되는데 이런 경우에는 지원받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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