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뱅크 관련주 3가지 및 투자 방법

이재명 정부 이전부터 배드뱅크 논의가 있어왔고 실제로 부실채권을 해소했었다. 세금을 사용하는 것이고 일부 대상에게 큰 혜택이 제공되는 것이라 상대적 박탈감은 있겠다만 국가 보존을 위해서 필요한 제도이긴 하다. 배드뱅크 관련주 3가지 및 투자 방법, 알아보겠다.

금융주

배드뱅크는 금융기관의 부실채권을 해소해주는 역할을 한다. 금융기관들은 부실채권이 있으면 영업이익 측면에서 손해인데, 이걸 정부에서 0으로 만들어준다고 하니까 부실채권만큼 이득을 보는 셈이다.

특히 2금융권이 수혜를 많이 볼 것으로 보인다. 2금융권은 저축은행, 카드사, 보험사 등.

2금융권이 가장 골치아파하는 분야가 부동산 PF 부실채권이다. 물론 배드뱅크가 이걸 직접 사들이는건 아니지만, 가계 부실채권이 해결되면 PF쪽을 흡수하는데 도움이 된다.

참고로, 배드뱅크와 함게 논의되고 있는 것이 배달 플랫폼 수수료 규제인데, 이 덕분에 카드사가 반사이익을 받을 수 있다.

국내 대표 금융주는 다음과 같다.

구분기업명 (종목명)주요 사업 분야
은행KB금융지주 (105560)국민은행 운영, 지주회사

신한지주 (055550)신한은행, 신한카드 등 금융그룹

하나금융지주 (086790)하나은행, 하나카드 등

우리금융지주 (316140)우리은행, 우리카드 등

카카오뱅크 (323410)인터넷은행, 모바일 기반 예·대출
보험삼성생명 (032830)생명보험, 삼성그룹 금융계열

한화생명 (088350)생명보험, 자산운용

메리츠화재 (000060)손해보험 중심, 고배당주로 인기

DB손해보험 (005830)손해보험, 자동차·화재보험 등
증권미래에셋증권 (006800)국내 최대 증권사, 리테일·IB 등 전방위

한국금융지주 (071050)한국투자증권 운영, 지주회사

NH투자증권 (005940)농협금융지주 계열 증권사

키움증권 (039490)온라인 중심 리테일 강자
지주사삼성화재 (000810)삼성 금융계열사 지분 보유

메리츠금융지주 (138040)메리츠화재 중심 지주사 구조

은행은 대표적인 경기민감주인데 금리 인상기에는 수익성이 좋아서 배당도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증권주는 주식시장이 활성화되면 실적도 같이 올라가는데, 지금 이재명 정부가 쏘아올린 작은 공 덕분에 코스피 상승으로 가장 크게 이득을 보고 있다.

신용평가기업

자산관리, 채권평가 관련 민간기업들을 얘기한다. 서울평가정보, SCI, 나이스 등. 근데 아쉽게도 국내 주요 신용평가기업들은 모두 비상장 회사이다. 그렇다고 아예 투자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참고로, 일할 건수가 많아지니까 영업이익이 늘어나는건 사실인데, 배드뱅크 업무가 마무리가 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기 때문에 장기적인 수혜를 입는다고는 볼 수 없다. 단타를 노리실 분들만 참고하시길.

직접 투자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신용평가기업에 직접 투자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비상장주식 거래를 통해 지분을 사는 것이다. 요즘엔 크라우드펀딩이나 증권플러스 비상장, 서울거래소 같은 플랫폼들이 있어서 비상장 주식 거래가 예전보다 쉬워진 편이다.

하지만 한국기업평가나 한국신용평가 같은 신용평가사는 워낙 폐쇄적이라 실제로 지분이 나오는 경우가 거의 없고, 나온다 해도 기관 간 거래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일반 투자자가 지분을 사는 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고 느꼈다. 또 하나의 방법은 기관투자자나 사모펀드와 연계되는 방식인데, 이것도 역시 일반인이 접근하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간접적으로 투자할 방법은 없을까?

나처럼 일반 투자자가 현실적으로 접근 가능한 건 간접투자다. 예를 들어, NICE평가정보 같은 상장사는 신용평가, 신용정보 제공, 데이터 분석 등을 함께 하는 기업인데, 이 회사는 코스닥에 상장되어 있어 투자 진입이 가능하다.

또한 한국평가데이터(KoDATA)처럼 비상장은 아니지만 신용정보와 관련된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업들도 주목해볼 만하다.

또 한 가지 방법은 신용평가사와 긴밀하게 협력하는 금융사 예컨대, 은행, 보험사, 자산운용사 등에 투자해서 산업 전반의 성장 혜택을 간접적으로 얻는 방식이다.

나도 예전에 금융ETF나 데이터 관련 ETF를 통해 신용·데이터 인프라 산업에 간접 투자했던 적이 있다. 물론 수익률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지만, 장기적으론 흐름을 따라갈 수 있는 안정적인 방식이었다.

프랜차이즈 상장 기업

코로나19 이후 재기 불능에 빠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이 가장 큰 실질적 수혜자로 꼽힌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주가 재기 불능에 빠지는 경우가 있는데, 본사에서 지원을 해준다곤 하지만 그 자체가 제한적일 수 있다.

결국엔 가맹점주가 잘되야 본사도 잘 사는 셈인데, 배드뱅크가 설립되면 프랜차이즈 상장 기업이 어느정도 부담감을 내려놓을 수 있게된다.

대표적인 국내 프랜차이즈 상장 기업

분야상장사(종목명)주요 브랜드/사업 내용
치킨BBQ(비비큐)BBQ치킨, 황금올리브치킨
교촌치킨교촌치킨
본네트(푸라닭)푸라닭치킨
커피/카페서브웨이코리아서브웨이(샌드위치)
카페베네카페베네(커피)
베이커리/디저트에이유브랜즈뚜레쥬르, 카페리베로
SPC삼립파리바게뜨, 파리크라상
패스트푸드롯데칠성음료(롯데리아)롯데리아(햄버거)

참고 사항

에이유브랜즈는 2025년 4월에 상장된 따끈따끈한 기업이다. 패스트푸드 쪽에서는 롯데칠성음료가 롯데리아 브랜드를 포함하고 있으며, 피자알볼로를 운영하는 이랜드리테일도 상장 논의 중인 상태다.

다만, 서브웨이코리아나 파스쿠찌처럼 아직 상장되지 않았거나 상장 이슈가 불투명한 브랜드도 있으므로, 투자 시 모회사 구조나 사업보고서를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중요한 건 단순히 브랜드를 안다고 투자하지 말고, 실제 상장 구조와 수익구조까지 들여다봐야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는 점이다.

테마주 관련주 자주하는 질문

이름이 비슷하면 테마주로 묶이는 게 당연한가요?

그렇지 않다. 실제로 내가 처음 경험한 테마주는, 정치인 이름과 기업명이 비슷하다는 이유만으로 주가가 단기간에 급등했던 종목이었다.

사업내용을 들여다보면 전혀 관련 없었지만, 단순히 “그 사람의 테마주래”라는 말만으로 수급이 몰리더라. 결국 며칠 뒤엔 관심이 식고, 주가는 다시 원래 자리로. 이름이 비슷하다고 해서 사업 본질까지 연결되는 건 아니기 때문에, 소문보다는 공시나 IR 자료를 꼭 확인해야 한다.

테마주도 오래 들고 있으면 결국 오르지 않나요?

내가 크게 착각했던 부분 중 하나다. 테마주는 말 그대로 이슈의 파도에 휩쓸리는 단기 성격이 강하다.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는 이상, 테마가 끝나면 자연스럽게 관심도, 주가도 빠진다.

예전엔 장기 보유하면 평균단가가 좋아질 줄 알고 묻어뒀는데, 반등 없이 1년 넘게 흘러내린 적도 있다. 테마주는 기회일 수 있지만, 장기투자에는 부적합한 종목이 많다. 실적을 안 보면 결국 손절 타이밍만 늦어진다.

거래량이 많아지면 무조건 상승신호 아닌가요?

한때 거래량 급증만 보면 ‘이제 오르겠구나’ 하고 매수했던 적이 많았다. 하지만 거래량이 많다는 건 관심이 쏠렸다는 뜻일 뿐, 방향성은 모른다.

실제로 거래량 터진 다음 날부터 하락 전환되는 패턴도 많이 겪어봤다. 특히 고점에서 터지는 거래량은 단기 고점 신호일 가능성이 크다. 매수 전에 왜 거래량이 터졌는지, 실체가 있는 뉴스인지 꼭 따져보는 습관이 필요하다.

테마주는 다 주가조작 아니에요?

한때 나도 그런 생각을 했지만,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다. 테마주라는 건 단순히 같은 이슈에 묶여 있는 종목군일 뿐이다. 물론 일부 종목은 작전세력이 붙어있는 경우도 있지만, 전부를 그렇게 취급하는 건 잘못이다.

예를 들어 2차전지 테마나 AI 관련주는 실제로 실적도 좋아지고 있는 종목도 꽤 많다. 중요한 건 ‘왜 오르는지’ 이유를 스스로 납득할 수 있느냐는 점이다. 이슈와 실적을 구분하는 눈이 있다면, 테마주도 전략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관련 정보

증권사별 수수료 평생무료 혜택

이재명이 공약한 코스피 5000되면 벌어지는 일

우리나라 기준금리가 내려가면 주식 어떻게 될까?

직장인 재테크 종류와 방법 (예적금, 주식, 채권, 펀드, 부동산)


[출처]

KDI 경제교육정보센터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