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은 우리나라 경제,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사건이다. 당선인이 발표되면 기본적으로 미국 증시는 일제히 급등하기 시작하는게 일반적이다. 이게 우리나라 증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확인해보면 좋을 것 같다.
일정
우리나라 시간으로 24년 11월 5일 14일부터 11월 6일 15시까지 선거가 진행된다.
당선 결과 일정
지난 2020 대선에서는 11월 3일에 선거가 시작되었고 결과는 11월 7일 토요일 늦은 아침에 발표가 되었다. 이와 비슷하게 흘러간다면 2024 대선 결과는 11월 9일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워낙 인구가 많다보니까 결과를 취합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우리나라랑 급 자체가 다르다.
지지율 현황 실시간 사이트
리얼클리어폴링에서 확인하면 된다. 미국 최대 여론조사 종합분석기관이다. 우리나라 기사에서도 해당 사이트를 출처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싶으면 기자들이 써주는 뉴스보다는 해당 사이트로 직접 들어가서 번역해서 보기 바란다.
미국 대선 제도 알아보기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와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가 맞붙는다. 선거인단은 538명이고 270명 이상을 확보하면 당선되는 싸움이다.
선거인단은 투표자 개개인들을 대변하는 집단이다. 미국은 선거인단 제도로 대통령을 뽑기 때문에 개개인의 투표수를 아무리 많이 받았더라도 선거인단 표가 적으면 당선이 안된다.
선거인단 제도로 투표하는건 두번에 걸쳐서 투표하는 방식이라고 보면 된다.
투표자 개개인이 후보에 대한 정보를 구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만든 제도이고 역사가 상당히 오래되었다.
사실 투표라는게 모두에게 공평한 방법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무엇이 정답이라고 얘기할 수 없다. 각자 나라 사정에 맞는 방법이라는게 있는 것이다.
경합주가 승부처이다
스윙 스테이트라고 부르는데, 경합지역을 얘기한다. 선거인단 설명처럼 주 단위로 특정 후보자에게 몰표가 뿌려진다. 압도적인 지지를 얻지 못하는 주에서 표를 얻어야 당선에 유리해지기 때문에 경합주의 상황을 주시하는게 미국 대선의 핵심이다.
경합주로 평가되는 곳은 총 7곳이다.
- 펜실베이니아,노스캐롤라이나,조지아, 위스콘신,미시간,네바다, 애리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