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보험 상품 종류 및 용어 해석

보험성격은 보험사에서 만들기 나름인데 정부 규제가 반영되어서 타협점을 찾은 것이 저축성, 연금성, 보장성 3가지이다. 기존의 큰 틀에서 보험료 납입과 만기 환급금을 달러로 유통하는게 달러보험이다. 보험 성격은 그대로인데 달러로 거래하는 것 뿐.

상품 종류

  • 메트라이프생명: 유니버셜달러종신보험
  • 신한생명: 신한달러유니버셜종신보험
  • 삼성생명: 달러종신보험
  • KB라이프생명: 달러평생소득 변액연금보험
  • DGB생명: 아메리칸드림달러연금보험

보험 상품을 전체적으로 확장해보면 보장성 70%, 저축성 30% 정도 비중을 차지한다.

달러보험도 마찬가지이다. 달러 환차손익과 운용비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종신보험 비중이 많은 것 같다.

유니버셜 종신보험

환차손익에서 이득을 보려면 보험료를 납입할 때 환율이 낮아야되고, 만기시 보험금을 받을 때 환율이 높아야 된다.

근데 월납으로 자동이체를 해버리면 환율에 따라서 자유롭게 납입을 못하기 때문에 대부분 자유납입이 가능한 유니버셜 상품으로 나온다.

중도인출, 납입유예, 추가납입 등 진짜 말 그대로 자유입출금 통장처럼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다.

이게 가능해야 환율이 낮을 때 달러를 싸게 사서 보험료를 납입하지.

변액연금보험

변액은 보험료의 일부를 떼서 보험사가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를 하는 것이다. 보험료 일부에 한해서 원금 손실이 일어나는 투자 개념이 약간 섞인 것이다.

그래서 변액연금보험은 내가 환차익, 투자, 연금 3가지를 모두 얻기 위해서 가입하는 상품이다.

반대로 얘기해서 환차익은 내가 결정할 부분이고, 투자와 연금 준비는 내가 잘 모르니까 보험사에 위임하는 것이다.


근데 환율 변동은 내가 경험이 별로 없더라도 과거 데이터만 보면 기준점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그리 어려운게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20년 이전 데이터를 보면 최소 1,000원에서 최대 1,400원 사이에서 주기적인 사이클로 움직인다.

그래서 1,400원 가까이에 있으면 고환율이라고 보통 얘기를 한다.

근데, 외국인 투자자들은 원화 가치가 너무 저평가 되어있다고들 한다. 이 말이 맞다면 달러 환차익을 위해서 환율을 전망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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