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같은 세금으로 납부할 수 있고, 경제 규모 원리에 따라서 시장이 큰 쪽에 할인이 많은건 어쩔 수 없는지라 네이버페이가 원탑인건 부정할 수 없다. 네이버에서 자체적으로 홍보한 포인트 적립 방법이 있긴 한데 좀 더 세부적인 내용을 정리했다.
네이버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집중해야 된다.
네이버가 땅파서 장사는 자선사업가도 아니고, 뭔가 얻는게 있어야 우리한테 포인트를 많이 주지. 어쩔 수 없다.
그러니까 네이버를 통해서 쇼핑 많이 하면 최소 3-5%는 포인트 적립할 수 있다. 물론 다른 판매처에서 더 많이 할인을 해주면 그걸 사는게 맞다.
근데 네이버가 쇼핑만 있는것도 아니다.
- 음식점, 미용실 등 예약하면 1%
- 충전한 포인트로 결제하면 1.5% 추가 적립
- 네이버 통장으로 결제하면 2%
- 친구한테 선물하면 1%
일상생활을 네이버 서비스에 맞추면 자연스럽게 포인트가 쌓인다. 나는 1년에 5만원 정도 모았다.
온문상(온라인 문화상품권)
정부에서 발행하는 상품권을 유통 거래하면 처벌받는데, 일반 문화상품권은 불법이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마냥 긍정적인 거래는 아닌게, 티메프 사태도 그렇고 사회적으로 안좋은 영향을 끼치는건 맞다.
방법만 공유할테니 실제로 할지 말지는 알아서 선택하자.
먼저, 신용카드로 온문상 할인받아 구매하기
- 이렇게 하면 신용카드 혜택도 받을 수 있어서 1석 2조이다.
마지막으로, 온문상을 네이버페이로 전환하기
- 전환 수수료가 최근에 6%로 올라가긴 했지만 그만큼 온문상을 더 할인받고 사면 된다.
온문상 할인율이 전환 수수료보다 낮으면 이득볼게 없다.
온문상 할인율 8%, 전환 수수료 6% 정도는 되야 2% 수익이 나는 셈이다.
삼성페이랑 연동 후 결제
뽑기 카드 같이 포인트를 랜덤으로 주는 카드 비슷한걸 준다. 이번에 새로 생긴 기능인 것 같더라. 유튜버 잇섭이 포인트로 180만원 모은게 화재가 되었다.
한달에 총 50개까지 열 수 있는데, 아무나 주는게 아니고 네이버에서 물건을 사면 1개씩 준다. 이거 여는 재미도 있고 꽤나 쏠쏠하다.
네이버에서 쇼핑했으면 리뷰 작성하자.
텍스트 리뷰 50원, 포토 리뷰 150원.
예전에는 직접 타이핑해야되서 어려웠는데 요즘에는 그냥 오타나더라도 음성 텍스트 변환 기능 쓰면 되니까 그냥 아무 말이나 하면 된다.
사진 찍으려고 폰 산거니까 활용좀 하자. 퀄리티가 중요한게 아니다. 업로드 했는지 여부가 중요하지.
네이버 멤버십 제휴 카드로 결제하기
현대카드가 대표적인 제휴카드인데, 결제금액의 10% 포인트를 적립해주는게 모든 적립 방법 중 가장 큰 혜택이다.
근데 10%를 공짜로 주는게 아니고, 현대카드에서 주는 것도 아니다.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네이버페이 멤버십 5% + 현대카드 5%이 결합되어서 10%가 된 것.
네이버페이 멤버십 가입할 때 원래 돈을 내야되는데 현대카드 발급해서 전월실적 30만원 이상 채우면 멤버십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멤버십에 가입을 하면 쥐꼬리만한 포인트 적립률이 5%로 껑충 뛰어버리니까 엄청난 혜택인 것이다.
그러니까 현대카드를 발급만 하면 피킹률이 10%로 껑충 뛰어버리는 것이라 현존하는 카드들 중에서 끝판왕으로 불린다.
대표적인게 현대카드이고, 신한, 삼성, 롯데카드에서 추가로 제휴를 맺어서 혜택을 많이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