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득의 기준은 투자한 멤버십 가입비를 회수하는 것을 넘어서서 초과 수익이 나는 것이다. 월간 기준으로 멤버십 가입비가 4,900원이니까 한달 안에 4,900원 혜택을 돌려받으면 본전이고, 해당 금액을 초과하면 이득인 것이다.
월간 멤버십 가입의 경우
이득을 보려면 추가적립 4% 기준으로 한달에 네이버페이로 결제하는 금액이 122,500원을 넘어야 한다. 해당 금액을 초과하는 순간부터 카드 피킹률, 주식 투자 수익률처럼 순수한 이득을 볼 수 있는 것이다.
연간 멤버십 가입의 경우
이득을 보려면 추가적립 4% 기준으로 한달에 네이버페이로 결제하는 금액이 95,500원을 넘어야 한다. 연간 멤버십 가입비가 46,800원으로, 월 3,900원밖에 안하기 때문에 월간 멤버십에 비해서 이득 기준 금액이 낮은 것이다.
이득 극대화하는 방법
포인트 적립률 올리기
네이버페이는 쇼핑, 음식 주문, 서비스 예약에서 사용하는게 거의 주를 이룬다.
멤버십에 가입안하면 기본 포인트 1%가 적립된다.
멤버십에 가입하면 포인트 4%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네이버 서비스 어떤걸 사용하든 무조건 적립해준다.
그러니까 둘이 합치면 5% 밖에 안되는데, 처음부터 더 높여버리면 이득 보기 위한 결제 금액이 급격하게 낮아진다.
예를 들어 포인트 적립률이 10%가 되면 대략 5만원짜리 상품만 결제해도 바로 본전 찾는 것이다.
이것과 동시에 초과되는 결제 금액은 복리 이자처럼 급격하게 포인트가 쌓인다. 주식 수익률 5%와 10%의 차이가 어마무시한 것과 같다.
적립 한도 신경쓰기
% 비율로 혜택을 주게 되니까 네이버에서 결제 금액이 크면 클수록 복리 이자처럼 포인트가 급격하게 커진다.
이렇게 되면 네이버가 사업을 접어야할 수 있으니 포인트 적립 한도를 만들어놨다.
- 월 쇼핑 금액 200만원까지만 추가 4%
- 200만원 초과 금액은 추가 1%
- 상품 주문건당 적립한도 2만원.
월 쇼핑 금액은 신경안써도 된다. 어차피 200만원을 넘어가면 이미 본전은 뽑은 셈이고, 추가로 포인트를 주니까 이걸로도 감사하다.
근데, 상품 주문건당 적립한도가 2만원밖에 안되는건 신경써야 된다.
100만원짜리 아이폰을 구매하면 5%가 적립되니까 5만원을 줘야되는데 2만원밖에 안준다는 얘기.
그래서 상품이나 네이버 예약은 포인트 적립률 5% 기준으로 1건당 40만원 이하만 결제해야 2만원 한도에 딱 맞춰지니까 최대 이득을 볼 수 있다.
상품 금액을 더 낮추고 싶으면 포인트 적립율을 늘리면 된다. 10%로 늘리면 1건당 20만원 이하로 결제해도 2만원이 바로 쌓인다.
적립률을 10%까지 단기간에 올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네이버페이와 제휴를 맺은 현대카드를 쓰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