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을 구매하려면 안전성과 신뢰성이 보장된 곳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표적인 구매처로는 은행, 금 거래소, 한국조폐공사, 온라인 금 투자 플랫폼, 금은방 등이 있는데 각각의 장단점이 다르다. 목적에 맞는 구매처를 선택할 수 있도록 내용을 정리했다.
실물 금 사기
- 1g 미만 소량 구매 : 금은방
- 1g 단위 구매 : 당근마켓, 일부 편의점, 한국금거래소
- 10g 단위 구매 : 은행, 우체국, 증권사
예전에 동네 금은방에서 구매한 적이 있는데 다른 곳보다 상당히 비싸더라. 그래서 소량으로만 거래를 하는 것 같다. 시장 원리가 다 똑같으니까 당연한 것 같다.
마트에서 파는 과자랑 동네 슈퍼에서 파는 과자랑 가격이 다를 수 밖에.
그리고 금이라는것도 채굴도 하고 세공도 해야되기 때문에 대량 구매를 할 수록 가격이 저렴할 수 밖에 없다.
주식처럼 금 투자하기
우리나라 주식 투자는 한국거래소를 통해서 거래가 되는데, 금도 마찬가지로 한국거래소를 통해서 금 투자를 할 수 있다. 근데 나는 우리나라에서 금 투자를 하지 않는다. 다른 종목들 사기에도 바빠죽겠는데 뭣하러 힘들게 국장에 내 돈을 투자하겠나? 개인적으로 외세에 약한 국내 시장은 아직 장기투자와 거리가 멀다고 생각한다.
금 통장 개설
은행 예적금 통장처럼 금 통장을 개설할 수 있다. 0.01g 단위로 소액 거래가 가능하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다. 근데 예금자보호 대상도 아니고 세금은 기본인데다가 수수료가 매거래마다 1%씩 붙으니까 매력이 별로 없다.
금 ETF
나는 리밸런싱 목적으로 금 ETF에 5% 수준으로 투자하고 있다. 주식 트레이딩 앱에서 쉽게 거래할 수 있고 관리하기 편해서 이걸 주로 이용하는 편이다.
금융회사에서 금 펀드 상품을 내놓기는하는데 단독 상품은 요즘에 보기 드물고 포트폴리오 안에 일부로 포함시켜서 안전 자산 개념으로 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금을 채굴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도 있긴한데 그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