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지인이 코로나 시기에 비트코인 ETF를 2천만원에서 사서 10억을 벌었다고 하더라. 그 당시에는 아무런 데이터가 없는 투기에 가까웠는데 지금은 좀 달라졌나 모르겠네. 어찌되었든 미국에서부터 투자자산으로 인정을 했기 때문에 상품 종류를 확인하는 것부터 시작하는게 맞다.
국내 거래 가능한 비트코인 ETF 종류
1배 현물 ETF를 제외하고 레버리지 상품, 파생 상품 모두 투자 가능하다.
국내에는 상장한 ETF가 없고, 미국에는 비트코인에 한해서 24년 기준으로 33개 상품이 출시되어있다.
현물 ETF는 11개, 선물 ETF는 22개가 있다. 현물 ETF는 모두 레버리지가 아닌 1배 상품만 있다.
선물 ETF에는 2배 레버리지도 있고 월배당을 섞어놓은 것도 있다.
현물 ETF에서 거래량이 가장 많은 상품이 IBIT이다. 선물 ETF는 BITX, BITO, SBIT가 있다.
비트코인 레버리지 etf 종류 찾는법을 참고하자.
파생 상품을 살 수 있는 이유
현물 ETF는 가상자산 법에 위배되는 거라서 막혀있고, 나머지는 금지할 명분이 없어서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
레버리지와 선물 모두 파생상품이기 때문에 증권사에 올라와있는 것을 마음껏 거래할 수 있다.
사는법
미국 주식처럼 사면 된다. 증권사에서 해외증권 거래가 가능한 계좌를 개설하고, 정규장 시간(23시 30분부터 6시까지) 거래를 하면 된다.
예전에는 9시부터 16시까지 달러로 환전해야해서 환전과 거래 시간이 달라서 좀 헷갈렸었다.
지금은 환전을 따로 하지 않아도 매수만 하면 자동으로 환전이 되는 곳이 많아졌기 때문에 굉장히 편하다.
소수점 거래도 되는 곳도 많기 때문에 무조건 1주, 2주를 사야겠다고 해서 돈계산할 필요가 없다.
참고로 이것도 해외주식이기 때문에 매도했을 때 세금 22%를 감안해야된다. 물론 시세차익 250만원 미만이면 세금은 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