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장학금 c학점 경고제 횟수 활용 주의사항

C학점 경고제는 국가장학금 수혜조건이 아닌 C학점을 받았더라도 구제해주는 제도이다. 여기에 해당되는 사람들은 본인이 이걸 적용할지 말지 선택할 수 없다. 무조건 자동으로 적용되는 것이기 때문에 혜택 받는지 모르고서 성적 신경 안쓰고 막 놀다가 불이익 받는 수가 있다.

대상자

학자금 지원구간 1-3구간에 해당하는 사람들만 C학점 경고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4구간 이상부터는 해당되는 내용이 아니니까 성적에 무조건 신경 써야된다.

이외 사회배려층에 해당하는 분들은 국가장학금을 받으려면 다음과 같은 성적 조건이 필요하다.

  • 기초/차상위: 직전학기 12학점 이수하여 70점 이상 취득
  • 장애인: 이수학점 및 백분위점수 모두 미적용
  • 자립준비청년(보호아동 포함): 백분위점수 미적용, 이수학점 적용

수혜 가능 횟수

수혜 가능 횟수가 2회까지인데, 졸업하기 전까지 성적이 좋으면 무조건 자동으로 적용되는 것이다. 그래서 평점 C학점을 세번째 받는 시기에 국가장학금은 못받는다고 보면된다.

횟수 차감에 대해서는 본인이 직접 장학재단에 가서 확인해봐야된다. 이것도 모른채 성적 개판 치고 놀러만 다니면 국가장학금 지원 못받아서 부모님한테 혼나든 대출을 받든 해야된다.

성적 반영 기준

직전학기 평점 70점 이상 80점 미만에 해당되는 C학점일 때만 C학점 경고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D학점 이하는 안된다. 수강신청 기간이 마감된 이후부터 결정된 과목에 대해서 성적이 다 반영되기 때문에 빼도박도 못한다.

최소 12학점 이상 또는 소속대학 학칙에서 정한 ‘최저이수학점’ 이상을 이수해야된다. 학점 반영은 취득학점 기준이다. 신청학점이 아님.

이렇게 했을 때 성적이 B학점, 점수로 따지면 80점 이상 넘어야 한다. F학점 및 이수 후 포기과목으도 포함해서 성적을 산출하기 때문에 꼼수 따위 부릴 수 없다. 수강신청 정정기간 내 취소과목, F학점, 이수 후 포기 과목은 반영되지 않는다.

C학점 기준에 대한 헷갈림

보통 성적을 백분위로 환산해서 계산하지 않고, 4.5점 만점 기준으로 3점 혹은 4점으로 표현하기 때문에 다소 헷갈릴 수 있다.

만점 체계가 대학마다 다를 수 있긴 한데, 4.5점 만점 체계에서는 C학점이 2.0점이다. 백분위로 환산하면 70점에서 79점에 해당한다.

백분위 환산은 나라에서 정해놓은거라서 검색해보면 나오는데, 학교에서 어떤 만점 체계를 쓰는지 확인하고 백분위 환산을 직접 해보면 되겠다.

C학점 경고제 횟수 모두 차감되면?

첫번째 학기 C학점, 두번째 학기도 C학점, 세번째 학기도 C학점인 경우라면 네번째 학기는 장학금을 못받는다.

국가장학금이 당장 절실한 상황이라면 방학때 학점을 채울 수 있는 계절학기를 듣는 방법도 있다.

국가장학금은 정규학기 성적만 반영된다고 오해하는 분들이 있는데 절대로 아니다. 다음 학기에 장학금을 심사하기 전까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성적 기준을 충족하기만 하면 된다.

재수강은 시기상 C학점을 B학점으로 만드는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생각할 필요가 없다. 재수강을 하려면 학기가 시작한 이후여야 하는데 이 때는 이미 장학금 심사가 끝나는 시점이다.

관련 정보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못받는 이유 5가지

장학금 신청 전 학자금 지원구간 모의계산 방법

장학금 신청 후 한국장학재단 소득분위 확인 방법 3가지

대학생이 대출 받아도 괜찮을까?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용카드 만들면 안되는 이유

Leave a Comment